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소포타미아 문명 (문단 편집) == 의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sopotamian3.jpg|width=100%]]}}} || || '''{{{#E4C77E 일반적인 메소포타미아 권력자들의 옷차림.}}}'''[* 온갖 모습의 숄과 천을 몸에 온통 둘둘 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숄 끝이나 모서리에는 두툼한 술들이 달린 경우가 많았다.] || 메소포타미아의 의복 문화는 [[고대 그리스]]나 [[고대 이집트]]에 비하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메소포타미아인들도 당대 기준으로 대단히 화려하게 차려입고 다녔다. 정말 극초기에는 단순히 양가죽을 벗긴 다음 부드러운 쪽이 안으로 오게 뒤집에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밖으로 나온 양모 부분을 빗으로 빗질해서 무늬를 냈다. 일반적으로 앞가슴을 드러낸 채 허리에서 무릎까지 내려오는 게 대중적이었으나 재력가나 권력자들은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양모 옷을 지어입었다. 기원전 2500년 경 들어서야 본격적인 직조물이 등장하며 기존의 투박한 양가죽을 대체하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양모 특유의 무늬를 본딴 술을 꿰어 장식한다든가 천에 고리를 짜넣어 마치 양모처럼 복슬복슬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더운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자들은 위엄을 주는 효과를 노리기 위해 치렁치렁한 [[망토]]를 걸쳤다. 권력이 높고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걸치는 의복 겹의 수가 많아졌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고대 이집트]]처럼 남자나 여자나 큰 [[가발]]을 썼다. 가발에는 금이나 희귀 금속으로 장식물들을 주렁주렁 달았다. 브로치, [[귀고리]], [[목걸이]], 가발에 달 금테나 금속 세공물 등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즐겨 썼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31208215_orig.png|width=100%]]}}} || 기원전 2370년 들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의복들이 등장했다. 리넨 천을 크게 자른 뒤 몸 주위에 둘둘 둘러 입기 시작했던 것. 물론 똑같지는 않지만 입는 방식이 마치 [[토가]]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천의 모서리 부분은 따로 줄무늬나 특유의 장식으로 장식했고 몸에 두른 다음 끝부분은 숄처럼 어깨나 팔 위에 얹고 다녔다. 특이한 점이라면 남성복의 경우 뒷쪽이나 오른쪽이 훤하게 트여서 칼을 쥔 손을 움직이기 수월했다는 것. 이러한 형식의 옷들은 [[사르곤]] 대왕 시절 [[아카드]] 제국기에 많이 입었고 나중에 수메르인들에게 다시 전파되어 메소포타미아 일대의 보편적인 옷으로 자리잡는다.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에서 입었던 옷들은 앞서 언급한 아카드 시기의 옷을 더 개량한 버전에 가까웠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비슷비슷하게 입고 다녔다. 일단 [[원피스]]처럼 생긴 튜닉을 목부터 넣어 아래로 흘러내리게 걸쳤다. 이 튜닉은 소매가 짧았고 목선은 둥글었다. 하지만 속에 입는 튜닉이야 기본 옷차림에 가까웠고 다 거기서 거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 개성을 뽐낼 때 사용하던 건 튜닉이 아니라 그 위에 걸치던 숄이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은 기하학적인 장식이 들어간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숄들을 이리저리 걸쳐서 멋을 냈다. 이 숄들에는 술들이 달려있어 움직일때마다 물결치는 듯한 효과를 냈다. 숄을 다 입고나면 흘러내리지 않도록 넓은 벨트를 차서 고정시켰다. 그 외에도 여자는 속옷으로 아래에 짧은 스커트를, 남자는 [[로인클로스]]를 받쳐 입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Q_oxTHWsAAVEev.jpg|height=25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20px-Golden_helmet_of_Meskalamdug_in_the_British_Museum.jpg|height=25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rownofqueenhama.jpg|height=250]]}}} || || '''{{{#E4C77E [[푸아비|{{{#E4c77E 푸아비}}}]] 여왕의 금관}}}''' || '''{{{#E4C77E [[우르|{{{#E4c77E 우르}}}]]의 황금 투구}}}''' || '''{{{#E4C77E [[아시리아|{{{#E4c77E 아시리아}}}]]의 금관}}}'''[* 아시리아의 대도시 [[님루드]]에서 발굴된 하마 여왕의 금관이다.] || 헤어스타일과 수염 관리는 대단히 중요했다. 메소포타미아 쪽 인물들을 묘사한 부조들을 보면 하나같이 올록볼록하게 땋아 길게 늘어뜨린 수염들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수염 관리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증거다. 사람들은 머리카락과 수염을 길게 길러 말린 다음 조심히 땋아 고리를 만들고 다시 땋아내렸다. 이렇게 하면 부조의 모습처럼 올록볼록한 헤어스타일과 수염이 만들어진다. [[탈모]] 등의 이유로 털이 부족하다면 털을 붙이기까지 했다. 검은색의 털이 가장 완벽한 모습이라 생각해서 희게 센 머리카락이나 수염들도 검게 염색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향수를 털에 발라 관리했다는 말도 있다. [[왕관]]도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금관]]이라기보다는 천을 머리에 두른 다음 띠로 고정한 것에 더 가까웠다. 보통 모직이나 털로 만들었고 금속으로 장식해서 멋을 냈다. 하지만 금관이 아예 없었다는 건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물이 [[푸아비]] 여왕의 금관인데, 20개에 달하는 황금 잎사귀와 꽃들로 만들어졌다. 그 무게만 무려 '''6파운드'''.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입한 [[청금석]]에 [[파키스탄]]에서 들여온 홍옥수를 두줄로 깎아 넣어 메소포타미아 금속 세공의 정수로 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